국가에서 발표하는 통계를 믿을 수 있는가?

오랜만에 글을 씁니다.

그동안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오랜만에 소설책들을 읽었습니다.

매일 보고서만 읽다보니 

사람이 너무 지치더라구요...


정보들은 자꾸 머리에 들어오는데

이 정보들이 통합되어 어느 한가지 방향성을 발견하여야 하는데,

그냥 뒤죽박죽이었습니다.


이런 상태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

스스로에게도, 독자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

그냥 놀았습니다...(-_-);;


그러던 차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 

다시 힘을 내어 써 보고자 합니다.


가장 먼저 이런일이 있었네요...


출처: HUFFPOST


통계청장이 경질되는 사건이 있었군요..

경질된 정확한 사유를 말해주면 좋았을것을...

조금 아쉽네요...


정부의 잘잘못을 떠나서 일단 한 말씀 드리자면...


한 국가에서 통계를 조작하거나, 

유리한 방향으로 발표하는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.

특히나 통계 표본을 가지고 장난치는(?) 경우가 많이 있지요...


한가지 예를들면

정부에서 발표하는 생활물가지수와 

우리가 실 생황에서 사야하는 물가지수와는 오차가 상당합니다.

개인적으로도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만...

모두가 그려러니 하고 있으니 저도 그냥 가만히 있는 것 뿐이지요.


중국 정부에서 발표하는 각종 통계는 또 어떻습니까?

그대로 믿으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기 딱 좋다는 평이 많이 있습니다.


출처: 펜앤드마이크


가까운예로 지금 '하이퍼인플레이션'을 겪으면서

망해가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있습니다.


이곳은 참...

조작질을 하다 못해서 이제는 통계 발표 자체를 중단했다니...

답이 없는 곳이네요...


이런 예시들에서 볼수 있듯이

어떠한 정책을 시행하고, 그 정책의 효과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을때

그 통계를 조작하는 예가 많이 있었습니다...


이런 국가들을 특히나 후진국이라고 부르고 있지요.


선진국같은 경우에는 사회 시스템적으로 

서로가 서로를 감시(?)할 수 있는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

어느 한 부서에서 조작질을 하기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.


물론 정부에서 잘 못했다, 조작질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

그 경질 사유가 뚜렷하지 않고, 

특히나 논란의 시작이 된 것이 '가계동향조사' 였다는 점이

마음에 걸렸기 때문에 한번 적어 봤습니다.

Designed by JB FACTORY